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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호골’ 손흥민, 힘 빠진 토트넘서 홀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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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관기자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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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전 선취골로 최고 평점

토트넘, 동점 허용…1대1 비겨

정규리그서 5경기 연속 ‘무승’

“힘든 경기…아주 실망스럽다”

손흥민이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셰필드 경기에서 셰필드 수비수 조지 발독을 제치며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범근이 세운 ‘유럽파 코리안 최다골’을 경신한 손흥민(토트넘)의 질주가 거침없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13분 선취골을 터트렸다. 리그 3호골이자 시즌 8호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 포함)이며, 유럽 진출 통산 124골째다. 또 2경기 연속골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셰필드의 조지 발독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겨 골은 빛이 바랬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13분 셰필드 페널티 지역 안에서 셰필드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나온 볼을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볼은 셰필드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뚫고 들어갔다. 셰필드는 후반 15분 데이비드 맥골드릭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직전 상황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이 무효가 됐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수비수가 한발 앞서 볼을 걷어냈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 38분 맥골드릭의 패스를 받은 조지 발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혀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 셰필드를 세차게 밀어붙였으나 공격은 무위로 끝났다.

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고, 승점 1점밖에 못 따서 아주 좌절했고 실망스럽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벌써 5경기째 무승(3무2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스페인 라리거 이강인(18·발렌시아)은 10일 오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후반 42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시간이 부족해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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