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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유스 스타 .1] 대구체고 자전거 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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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준기자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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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고등부 4관왕…나아름(상주시청) 이을 차세대 에이스

개인추발 亞주니어신기록 보유

내년부터 대구시청 실업팀 소속

전국체전 일반부서 3등 내 목표

자전거 종목 차세대 유망주 신지은(대구체고3).
대구의 ‘자전거 소녀’가 ‘자전거 여제’로 폭풍 성장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시30분 대구 만촌자전거경기장에서 만난 신지은(대구체고3)은 나아름(상주시청)에 이어 향후 우리나라 자전거 종목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힌다. 중학교 1학년 때 자전거를 시작한 신지은은 지난달 4~10일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여자고등부 2㎞ 개인추발·20㎞포인트레이스·도로개인독주15㎞·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엔 적수가 없을 정도다. 신지은은 “오전 6시부터 스트레칭·러닝·계단달리기 등 새벽훈련을 3년간 빠짐없이 해왔다. 남들 쉴 때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타고난 재능에 성실함까지 갖춘 신지은은 탁월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독주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엔 아시아 무대도 제패했다. 지난달 17~21일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27회 주니어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주니어 개인추발에서 2분25초579로 아시아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트랙은 개인추발, 도로는 도로개인독주에 강점이 있는 것 같다”며 “게임종목보다 기록종목이 성적도 잘 나오는데, 지구력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대구시청 실업팀 소속으로 뛰게 될 신지은은 내년도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개인추발3㎞에서 3위 내 입상을 목표로 한다. 그는 “내년엔 대구시청 실업팀 소속이 되는데,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서 부족한 스피드를 올리고 지금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더 끌어올리고 싶다”며 “일반부엔 우수한 선수가 많지만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개인추발3㎞에서 3등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사진=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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