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꽃길여행’

‘시니어 꽃길여행’에 참가한 경주지역 어르신들이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최근 이틀간 일정으로 경주지역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시니어 꽃길여행’을 진행했다.

꽃길여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한 기업연계형 사업이다. 꽃길여행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60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의 지원금으로 추진했다. 이 여행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꽃길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경북형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영주 부석사·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바래미 전통마을 등을 둘러봤다. 어르신들은 “가을은 누구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인데, 이번 여행에 참가해 호강을 누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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