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씨,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최초로 연임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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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3 07:07  |  수정 2019-11-13 07:07  |  발행일 2019-11-13 제8면
흑자경영 등 성과 반영된 듯
김진수씨,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 최초로 연임

[문경]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연임됐다. 문경레저타운은 지난 11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18일 임기가 끝나는 대표이사에 현 대표인 김진수씨(61·사진)를 재선임했다. 2003년 설립된 문경레저타운은 2006년 개장한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인 문경GC와 골프텔인 문경리조트를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문경시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문경레저타운 설립 이후 6명의 대표이사가 대부분 낙하산식으로 선임돼 경영을 했으나 절반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등 파행을 겪어 왔다. 처음으로 연임된 김 대표는 문경 출신은 아니지만 3년 전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해 문경골프장을 전국 정상급으로 발전시키고 흑자경영을 이끄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일궈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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