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체문화 활성화]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情 나누고

  • 글·사진=천윤자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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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3   |  발행일 2019-11-13 제10면   |  수정 2019-11-13
대구 강변동서마을아파트 축제
공연·교육 활동으로 주민 화합
[아파트 공동체문화 활성화]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情 나누고
대구 동구 강변동서마을에서 열린 행복한 마을 만들기 행사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여러 부스를 돌며 체험하고 있다.

대구 동구 강변동서마을 아파트 마당에서는 최근 행복한 마을 만들기 행사가 열려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재능나눔 공연을 관람하고,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공연무대에서는 통기타·오카리나 연주 등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아파트 부녀회는 △떡·요구르트·사탕을 나눠주며 안부를 나누는 부스 △‘층간소음을 줄이겠습니다’ 등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수칙을 배부하고 서약하는 부스 를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119시민안전봉사단은 화재 예방·대응 부스를, 대구시민안전 봉사단은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박성애 관리소장은 “서로 배려하고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지회, 대구재능자원봉사단 등의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사진=천윤자 시민기자 kscyj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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