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숙 예천 농부창고 대표, 소상공인대회 중기부장관상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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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4 07:31  |  수정 2019-11-14 09:05  |  발행일 2019-11-14 제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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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숙 예천 농부창고 대표(여·40)가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부창고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만들고픈 젊은 엄마의 마음으로 참기름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기존의 고온착유방법이 아닌 저온착유방법을 채택해 차원이 다른 맑은 색과 고소한 맛의 저온 참기름을 생산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정부지원금이나 보조금 없이 스스로 발품을 팔아 일궈낸 만큼 사업을 시작하려는 젊은 소상공인에게 모범·우수사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대표는 “아이에게 먹일 건강한 먹거리를 길러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해 이를 투명하게 판매하겠다. 또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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