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천시간 달성 자원봉사자 등 시상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명예장과 피규어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경산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공감 명상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민해결 영상 상영과 힐링 사운드 명상, 기획 뮤지컬로 진행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편하게 쉬고 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12명의 우수 봉사자에게는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6명의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는 경산시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특별히 올해는 자원봉사 7천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5명에게 명예장과 함께 금장 메달, 1만5천시간·1만시간 달성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장과 피규어패가 수여됐다.

서금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할지 많이 고민했다. 이 시간을 통해 잠깐 쉬고 한걸음 더 멀리 내디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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