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이 여친 이문정, 결혼 1년만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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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4 00:00  |  수정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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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문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문정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문정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문정은 "부끄럽지만 감사한 소식을 전한다"며 "결혼 후 1년 조금 넘은 시기에 아기가 찾아왔다"고 썼다. 이어 "지난 한해 동안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계획에 없었던 수제버거집을 운영하는 경험도 했다"며 "많이 느끼고 배웠던 시기"라고 되새겼다.


그러면서 "1년만에 버거집 운영을 그만두게 되면서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 마음먹던 시기에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고 썼다. 이문정은 "곰모양 구미젤리 먹은 날 아기가 찾아온 걸 알게 되어서 태명을 '꾸미'라고 지었다"고 밝히며 "안정기에 접어들어 아기 사진으로 소식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부족한 엄마가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되고 또 앞으로 저의 배우로서의 삶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조금씩 꾸미와의 만남이 기대가 되고 있다"며 "꾸미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문정은 2015년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최성원)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몬스터'  '마녀의 법정' '미세스캅' '상류사회', 영화 '검사외전' '연애의 온도' 및 각종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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