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제584회

■ 가로열쇠

1. 눈에서 나오는 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눈곱’의 속된 말.

2. 누이를 처남과 혼인시킴. 곧, 두 남자가 서로의 누이와 결혼하는 일.

4. ‘오르다’의 명사형.

5. 멍석을 깔아 놓은 자리.

8. 눈시울에 생기는 작은 부스럼. =안검염.

9. 정신이 자꾸 아찔해지는 모양. ‘핑핑’의 작은 말. *다리가 휘청거리고 눈앞이 ○○ 돈다.

10. 나눗셈을 하는 일. ‘곱하기’의 상대어. *20 ○○○ 4는 5이다.

12. 깊은 데까지 죄다. 샅샅이. *사건의 내막을 ○○○○ 파헤치다.

13. ‘치맛자락이 움직이는 서슬’이라는 뜻으로 ‘여인의 설치는 서슬’을 이르는 말.

15. 배를 갈라 넓적하게 펴서 말린 조기. =건석어.

16. 소나 말이 끌게 하여, 갈아 놓은 논밭의 바닥을 고르거나 흙덩이를 잘게 하는 데 쓰는 농구. ‘쓰레’는 이것의 방언이다.


■ 세로열쇠

1. 눈알이 박힌 구멍. =안공.

2. 손가락으로 눌러 종을 울리게 하거나, 기계를 작동시키거나 하는 조그만 돌기물(어떤 것의 일부가 오뚝하게 도드라져 나온 물건). 외래어로 ‘버튼’이라고 하지요.

3. 꿈꾸는 동안, 또는 그 꿈의 장면. =몽중. *돌아가신 할머니가 ○○에 나타났다.

6. 잠자리에서 마시기 위하여 머리맡에 떠 놓는 물. *지난밤은 ○○○가 얼 정도로 추운 날씨였다.

7. 가루로 된 비누. 또는 합성세제를 흔히 이르는 말.

8. 고유 의복의 한 가지. 여자의 옷차림에서 가장 안에 받쳐 입는 아래 속옷.

9. 팽이를 채로 쳐서 돌리는 놀이. *겨울 방학이 되면 아이들이 얼음판에서 ○○○○를 하느라 바쁘다.

10. 나무라는 일. 또는 그 말. ‘나무라다’의 명사형. *○○○을 잘 타는 아이에게는 말조심을 하여라.

11. 기름을 묻혀서 무엇을 닦는 걸레.

14. 잘 마른 가랑잎 따위를 밟을 때 나는 소리. 이것의 큰말은 ‘버석’이지요. *방금 문밖에서 ○○ 하는 소리가 났다.


[응모요령]

▨제584회 ‘임무출(한글학회 회원)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해답은 우편엽서를 이용해 11월28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일보 편집국 주말섹션부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담당자 앞

▨우편번호 : 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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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2회 당첨자]

▶김선영(의성군 의성읍 충효로)

▶최규근(대구시 북구 팔달북로)

▶유종희(대구시 북구 팔거천동로)

▶이은정(대구시 동구 금호강변로)

▶전정숙(대구시 수성구 고산로)

▶김은미(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금지원(대구시 달서구 장산남로)

▶김종칠(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당첨자에게는 협찬 상품 중 한 가지를 우송해 드립니다.


[제584회 문제 및 제582회(10월18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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