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
'씨네타운’ 배우 유재명이 정우성, 곽도원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주역 유재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명은 닮은꼴을 묻는 질문에 “이연복 셰프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잘 모르겠다. 방송보다는 젊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할 때 기분이 좋긴 하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정우성, 곽도원과 동갑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나이가 많아 보이는 게 아니라 정우성과 곽도원이 젊어 보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선영은 “유재명 씨의 실물이 훨씬 부드러워 보이고 좋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유재명은 또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영애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떨려서 말도 못 붙였다. 이영애의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등을 보며 이영애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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