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주번개시장 186면 공영주차타워 내년 준공 계획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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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6 07:41  |  수정 2019-11-16 07:41  |  발행일 2019-11-16 제10면

[영주]영주시는 휴천2동 신영주번개시장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신영주번개시장 주차타워건립사업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2017년 정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186대를 주차할 수 있는 2층 3단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주차타워 내에는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주차장 부지 3천610㎡를 매입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소음 최소화 등 영주시도시건축관리단 자문 내용을 설계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은 상가 이용객과 인근 관광객의 규모에 비해 주차 면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주차장 부족 현상이 해소돼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가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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