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前장관 출판기념회 열고 총선출마 공식화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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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8   |  발행일 2019-11-18 제5면   |  수정 2019-11-18
김재수 前장관 출판기념회 열고 총선출마 공식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 1층에서 저서 ‘위기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에는 그가 장관 시절 나라를 휘청거리게 했던 파동을 몸소 겪은 경험을 소개하고 국가적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자는 국민 통합메시지를 담았다.

김 전 장관은 “동구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30년을 보낸 곳이자 공직의 길로 갈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고향”이라며 “동구 주민, 대구 시민들과 함께 동구와 대구, 국가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비전과 해법을 찾아 지역에 보답하겠다”며 21대 총선 동구을 자유한국당 공천에 도전장을 냈다. 김 전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등을 역임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윤재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류성걸·배영식·서상기·서훈 전 국회의원,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 이도수 전 경상대 교수, 도태우 변호사, 서정봉 동촌초등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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