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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수요 폭발로 올 김치·김 수출 사상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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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혁기자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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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3만t·1억달러 돌파 전망

김, 10월에 지난해 총량 넘어서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김 수출량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전체보다도 4.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표 반찬 메뉴인 김치와 김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량은 3만t, 수출액 1억달러(약 1천170억원)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수출량은 중국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

17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김치 수출량은 2만2천148.5t, 수출액은 7천835만5천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수출량 2만311.1t과 수출액 7천36만1천달러(약 823억원)를 넘어서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1·2012년 김치 수출액 1억 달러를 달성했지만, 수출량 3만t 달성은 올해가 처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치수출 3만t 달성 관건은 최대 김치수출 시장인 일본 수출 실적에 달려있다. 지난해 일본 김치 수출액은 5천610만4천 달러(약 656억원)로 미국, 대만 등 다른 나라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다.

김 수출 또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 10월까지 김 수출금액은 4억9천5만달러(약 5천730억원)를 기록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전체 기록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것이다

1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김 수출량은 6천247만속(한 속은 10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김 수출금액은 5억2천868만달러(약 6천180억원)로, 지금의 추세라면 역대 최대 김 수출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중국, 일본의 김 생산 부진과 한국산 김 수요증가를 수출량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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