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숨은 일꾼” 11명에 금오대상 시상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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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8 07:25  |  수정 2019-11-18 07:25  |  발행일 2019-11-18 제28면
도재덕 금오회 전 회장은 감사패 받아
“대구경북의 숨은 일꾼” 11명에 금오대상 시상
제45회 금오대상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와 금오회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금오회(회장 남성희)는 지난 15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45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11명이다. 사회봉사부문 김성진(57·대구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청소년부문 박소연(18·경북여자상업고)·이형진(20·영주시), 국가보훈부문 장영문(75·고엽제전우회), 효행부문 김은숙(46·의성군 금성면), 문화예술부문 신후식(72·국학연구회), 치안부문 손준호(44·경북경찰청), 방위부문 공중전투사령부 연습훈련과(단체), 사회방재부문 진준호(40·경산소방서), 국가행정부문 박영언(48·대구지방국세청), 지방행정부문 권수현(50·대구시청) 등이 각 상금 500만원(공동수상자는 각 30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도재덕 금오회 전 회장은 재임 8년간 공로로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남성희 금오회 회장은 “금오대상은 매년 대구경북지역의 숨은 일꾼을 발굴해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오회는 1970년 지역 경제계 인사 22명이 파월장병 위문방문을 계기로 만든 사회봉사단체다. 1973년부터 군부대 방문과 이웃돕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발전에 공헌한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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