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광역버스운행정보 실시간 확인하세요”…시범운영 돌입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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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0 07:15  |  수정 2019-11-20 07:15  |  발행일 2019-11-20 제9면

[안동]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안동~예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완성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12월13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엔 총사업비 23억원(안동시 15억5천만원, 예천군 7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버스 대기시간 감소, 실시간 정보조회 등 사회적 편익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양 지역 버스정류장 48곳에 버스정보안내기(BIT) 49대를, 버스 내부에 통합단말기 138대를 설치하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승강장에 설치되는 버스정보안내기에는 △노선 검색 △시정 홍보영상 △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내년부터는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 정보기기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도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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