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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술발전소·문학관, 3년간 누가 맡아 운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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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실기자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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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발전소 1곳 응모로 재공고 예정

문학관은 2파전…심의위 심사 선정

대구시는 내년부터 3년간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을 운영할 새 수탁기관을 찾고 있다. 현재 대구문화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대구예술발전소(왼쪽)와 대구문학관. <영남일보 DB>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의 새 수탁기관 모집이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앞으로 3년간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을 운영할 기관·단체는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은 대구문화재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운영해왔으며, 다음달 말 운영 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말 공고를 내고 대구예술발전소·대구문학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했다.

대구시가 지난 14일까지 수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대구예술발전소는 1곳, 대구문학관은 2곳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예술발전소의 경우 단독 응모여서 대구시는 조만간 수탁기관 모집 재공고를 할 예정이다. 재공고 이후에도 2개 이상 기관이 공모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위탁 운영을 두고 ‘2파전’ 경쟁을 예고한 대구문학관은 일찌감치 특정 기관·단체가 응모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대구 문화계에 나돌았다. 대구문학관은 2017년 수탁기관 모집 때도 대구문학관 운영에 강한 의지를 보인 3개 기관이 응모해 ‘3파전’을 벌인 바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대구문학관 수탁기관은 향후 대구시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 3년간 대구예술발전소 혹은 대구문학관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대구 문화계 한 관계자는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 모두 대구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공간인 만큼, 두 공간의 정체성을 잘 살리고 원활한 관리·운영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면 한다.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문학관을 재위탁받아 운영하게 될지도 관심사”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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