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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1기 체육회장선거 누가 출마하나 .8] 성주·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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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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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결 양상 변질될까 우려…추대 계획과 다르게 3명 나설 듯

강만수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규현 성주군체육회 소프트테니스회장, 이종률 전 수륜농협 조합장, 이재근 고령군체육회 부회장, 백재호 고령군체육회 자문위원, 박장호 고령군체육회 탁구협회장(왼쪽부터).
◆성주

성주군 체육회는 민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체육회장 후보로 강만수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53), 이규현 성주군체육회 소프트테니스 회장(55), 이종률 전 수륜농협 조합장(66)이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상임부회장과 이 회장이 민간 첫 체육회 회장에 일찌감치 공식출마의 뜻을 굳힌 반면, 이 조합장은 정확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15일 성주군체육회에 출마의 뜻을 알렸다.


성주
강만수·이규현·이종률 출사표
선거 후 봉합 과정에 난항 예상



지역에서는 순수해야 할 체육회장선거가 자칫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이나 세대결 양상으로 변질되면 곤란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앞서 군은 사드배치 과정에서 지역민 간 갈등의 골이 깊이 패었다. 이에 더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체육회장선거마저 추대가 아닌 선거전으로 치러질 경우 선거후 이를 봉합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고령

고령군체육회는 당초 체육회장을 단일후보로 추대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예상과 달리 3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다소 혼란스러운 입장이다.

지난 16일 군체육회는 이재근 현 체육회 부회장(61), 백재호 자문위원(63), 박장호 탁구협회장(47)이 체육회 관련 직을 내려놓으면서 출마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고있다.

일각에서는 군체육회장 선거가 정치인과 체육인 간 대결로 번지지 않을까 분석한다.


고령
이재근·백재호·박장호 선거 행보
이·백 후보 단일화 예측 나오기도



박 전 탁구협회장은 앞서 총선과 지방선거 등에 잇따라 출마하면서 정치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던 터라 공석이던 탁구협회장에 오른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체육회장선거에 나설 경우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포석일 것’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현 고령군 상공협의회 회장으로 지난 8년 동안 군체육회 부회장직을 맡으며 체육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백 전 자문위원은 현 고령신협 이사장으로 지난 20여년간 군체육회 실무부회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체육활동에 이바지해 왔다. 두 후보는 체육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선거전에 이재근·백재호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성주·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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