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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어치의 라면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고 기부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작년에도 평은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역시 100만원어치의 라면을 기부했으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영주>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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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기부자, 영주 평은면에 라면 100만원어치 전달
- 김제덕
- 입력 2019-11-21 07:51 | 수정 2020-09-09 08:48 | 발행일 2019-11-21 제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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