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7개월만에’ 한수원 경주본사 홍보관 관람객 30만명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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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2 07:17  |  수정 2019-11-22 07:17  |  발행일 2019-11-22 제20면
과학체험·전시프로그램 등 호응
‘3년7개월만에’ 한수원 경주본사 홍보관 관람객 30만명
한수원 본사 홍보관 30만번째 관람객인 경주 화랑중 교사와 학생들이 기념품을 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양북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이 개관 3년7개월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맞았다.

한수원은 2016년 3월 본사를 경주로 옮겨 에너지체험형 홍보관을 열고 4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에너지원리 중심의 과학체험과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양이를 주제로 한 ‘더 냥 - 러브 라이크 캐츠(THE 냥-Love like cats)’ 특별전시회를 열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각계각층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에 30만번째 관람객이 방문했다. 30만번째 방문객은 경주 화랑중 1학년 학생들로, 한수원은 학생들과 학교에 정성이 담긴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최승희 화랑중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한수원 홍보관을 찾았는데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학생들이 에너지분야 전문체험은 물론 예술작품까지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홍보관이 연중 무휴(설·추석연휴 제외)로 운영돼 관람객들의 문화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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