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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앙상블·더블베이스의 매력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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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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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챔버홀 시리즈 마지막 무대 ‘겨울이야기’

더블베이시스트 최규원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19 챔버홀 시리즈’ 마지막 무대인 ‘겨울이야기’가 12월4일과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목관앙상블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색채감을 표현하는 ‘디 홀츠 우드윈드 6중주’ 무대(4일 오후 7시30분)와 더블베이스 저음의 중후함을 자신만의 감수성으로 표현하는 최규원의 더블베이스 리사이틀(6일 오후 7시30분)이 열린다.

‘디 홀츠 우드윈드 6중주’ 멤버는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DIOO)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수, 경북도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오보이스트 박선경, 울산대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황효정, 대구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단원인 호르니스트 김태혁, 바수니스트 배현욱, 피아니스트 문민영이다.

이들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인 피아졸라의 ‘망각’ ‘리베르 탱고’,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목관 악기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스한 색채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매력적인 1악장으로부터 시작해 어둡고 위엄 있는 2악장, 춤곡을 연상시키는 3악장, 활발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찬 4악장으로 구성된 투일레 ‘목관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6중주’ 등 6중주로 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더블베이시스트 최규원은 6일 먼저 보테시니의 ‘엘리지(비가)’를 선사한다. 보테니시는 ‘더블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릴 만큼 더블베이스 연주에 뛰어났던 이탈리아의 작곡가 겸 연주자인 보테니시의 작품으로, 더블베이스 음악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피아노 5중주 작품 중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슈베르트의 ‘송어’를 연주한다. 반주자로 피아니스트 정나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 비올리스트 경희설, 첼리스트 김유진이 함께한다.

최규원은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함부르크 국립음대와 자브리켄 국립음대(최고연주자과정)를 졸업했다. 귀국 후 TIMF 앙상블, 디토 앙상블 오케스트라, 코리안 챔버오케스트라 등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053)250-14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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