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제585회

■ 가로열쇠

1. 두 말이 어울려 한 덩어리의 단어가 될 때에, 그 사이에서 덧나는 소리. =간음.

2. 여러 굽이로 꼬부라진 길. 이것의 큰말은 ‘꾸부렁길’이지요.

4. ‘참치방어’의 준말. ‘참다랑어’ ‘다랑어’의 다른 이름.

5. 이마에 잡힌 주름살. *○○○을 찌푸리다.

7. ‘닭’의 어린이말. *○○가 운다.

8. ‘갈치’의 방언. 몸빛이 은백색인 갈칫과의 바닷물고기.

9. 두 사람 이상이 짝이 되어,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얽어맨 밧줄에 몽둥이를 꿰어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11. 금융 기관에서 대출을 해 줄 때, 대출금의 일부를 다시 예금으로 받아들이는 일.

13. 작은 불빛 따위가 사라질 듯 말 듯 약하게 움직이는 모양. 이것의 큰말로 ‘거물거물’이 있지요. *○○○○ 흔들리는 등잔불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감회가 깊다.

15. 시력을 잃어 보이지 아니하는 눈. 또는 멀어 버린 눈. =맹목.

16. 어떤 방면에 아주 길이 들어서, 그것에 익숙해진 상태.

18. 지난날, 밤에 도난이나 화제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살피며 다닐 때 치던 나무토막.

19. 좋은 지위나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는 일.

21. 귓구멍 속에 낀 때. =이구. *○○를 자꾸 후비면 위험하오.

22. 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번화한 길. ‘길거리’의 준말. *○○를 쏘다니다.

■ 세로열쇠

1. 남자. 특히, 한창 혈기 왕성한 때의 젊은 남자. 이것의 준말은 ‘사내’이지요.

2. 자꾸 파고들며 물어보는 모양. *남의 집안일을 ○○○○ 캐묻다.

3. 길의 양쪽 가. =노변. * ○○에 늘어서 있는 간판들이 어지럽다.

6. (맛으로 우선 먹어 보게 하기 위하여) 양을 적게 담아 차린 음식.

10. 분하거나 미워서 매섭게 쏘아보는 눈. *○○○으로 그를 쳐다보다.

11. 식물의 줄기나 가지를 잘라 흙에 꽂아서 살게 하는 일. =삽목.

12. 민물에서만 사는 고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담수어. ‘바닷물고기’의 상대어.

14. 물이 늘 괴어 있게 하여 모를 기르는 자리.

15. 기상 예보에서, 육지로부터 20㎞(동해) 또는 40㎞(서·남해) 밖의 바다를 일컬음.

17. ‘골’의 속된말. *○○○가 나서 도저히 못 참겠다.

20. 좀 크고 묵직한 물건이 깊은 물에 떨어질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이것의 작은말로 ‘톰방’이 있지요. *소가 물에 ○○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응모요령]

▨제585회 ‘임무출(한글학회 회원)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해답은 우편엽서를 이용해 12월12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일보 편집국 주말섹션부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담당자 앞

▨우편번호 : 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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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3회 당첨자]

▶우제훈(대구시 서구 통학로)

▶강라원(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정태희(대구시 달서구 이곡동로)

▶장주연(대구시 달서구 월서로)

▶최은화(영천시 충효로)

▶조증숙(대구시 달서구 구마로)

▶신순자(구미시 인동)

▶이윤주(군위군 군위읍 서부3리)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당첨자에게는 협찬 상품 중 한 가지를 우송해 드립니다.


[제585회 문제 및 제583회(11월1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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