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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탈놀이’ 안동국제탈춤축제, 530명 취업·251억 생산유발‘경제孝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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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두영기자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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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재방문의사도 85.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하 탈춤축제)이 생산·부가가치·소득·취업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안동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27일∼10월6일 열린 탈춤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251억여원을 비롯해 부가가치유발 110억여원, 소득유발 56억여원, 취업유발 53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행사 기간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액은 내국인 5만5천73원·외국인 7만2천775원이다.

탈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하는 884개 축제 중 상위 5위 안에 포함되는 글로벌육성축제다.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간접 지원을 받는다. 올해 첫 시행된 안동 음식관에선 지역 대표 음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대형 부스가 설치돼 해마다 관광객에게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인 음식 분야 불만이 말끔히 해소됐다.

공연행사 부문에선 태국·말레이시아·러시아 등 12개국 13개 단체의 외국공연단과 12개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탈춤공연단이 탈춤 공연장에서 탈과 탈춤의 매력을 전했다. 또 적극적인 탈문화 보급을 위해 진행된 시민 1천명의 비탈민 난장은 탈·탈춤이 가진 대동성과 축제를 기반으로 한 신명을 널리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탈놀이 대동난장을 비롯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탈춤 따라 배우기 등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축제 재방문 의사 또한 85.4%로 높게 나왔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내년 축제에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상금 확대를 통해 ‘경연 퀄리티’를 확보하겠다”면서 “아울러 탈춤축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저작권을 확보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특화 음식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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