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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촬영 구룡포 등 인기…포항 ‘관광객 첫 700만명’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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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기자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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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공연·야시장도 북적

올 ‘방문의 해’ 목표달성 무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정한 포항시가 사상 첫 관광객 7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기준 올해 포항을 찾은 관광객은 이미 600만명을 넘어섰다. 연말 관광수요를 감안하면 목표 달성엔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관광객 700만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도입했다. 먼저 남구 호미곶 관광단지에 대규모 유채꽃 단지(약 33만㎡)를 조성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에는 K-pop 콘서트와 불타는 청춘 콘서트 등 전국적인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중앙상가에 영일만 친구 야시장을 개장해 구도심 관광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 왔다. 환호공원~포항운하가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도 마련됐다. 관광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유튜브 바이럴 경진대회, 대도시 게릴라 홍보 등 포항의 뛰어난 관광지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23.8%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촬영돼 구룡포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초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 왔다”며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연말까지 관광객 7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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