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송년의 밤 행사

포항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마련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항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조학래)는 최근 포항 남구 UA컨벤션에서 ‘2019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의원, 강석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신인숙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현장 이야기를 구성해 제작한 드라마 시청,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 소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컵라면을 들고 와 사랑의 탑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모인 컵라면은 모두 포항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조학래 회장은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도록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회원 상호 간 정보교환과 복지시책 발굴 등을 통해 자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1991년 결성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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