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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봉사 넘어 책임·연대로 지역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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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문기자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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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혁신센터 비전선포식

계명대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가진 ‘대구경북 사회혁신 지원센터’ 비전 선포식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역혁신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기에 요구되는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계명대는 과거와 현재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봉사’,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혁신’이라는 개념으로 지역의 미래를 위한 대학의 헌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계명대가 대학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기존의 수동적인 ‘봉사’개념이 아닌 책임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회혁신’을 봉사의 확장 개념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지역혁신 요구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 교육과 연구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상호 연계가 가능한 유일한 조직인 대학에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 있는 시점에서 계명대가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기로 한 것이다.

계명대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계명대는 혁신적 교육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하여 전인적 역량을 두루 갖춘 지역 친화적 혁신 인재를 육성한다 △계명대는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산업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계명대는 지역 환경 개선과 인문 예술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통하여 문화도시발전에 앞장선다 △계명대는 지역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돕고 교육의 보편성과 기회의 형평성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등을 선언하고 지역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계명대의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는 총장 직속기구로 두고 사회혁신과 봉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 연구, 봉사, 산학 등 대학의 모든 활동에 사회혁신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대학 지원 관련 조직과의 연대를 통한 사업운영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정길 TBC 대표이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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