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경기 연속 골…팀 16경기 무패 이끌어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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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3   |  발행일 2019-12-03 제27면   |  수정 2019-12-03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골(시즌 9호, 리그 6호)을 터뜨리며 팀의 16경기 무패를 견인했다.

잘츠부르크는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저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아드미라 바커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6분 아드미라의 시난 바크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황희찬이 후반 32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패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 승점 1점을 보탰다. 황희찬의 ‘동점골’에 힘입어 잘츠부르크는 개막 이후 16경기 무패(12승4무)로 리그 선두(승점 40)를 질주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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