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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정신으로 나눔 실천…상금 전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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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덕기자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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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선비대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2500만원

500만원은 모교 안정초에 물품 전달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오른쪽)이 장욱현 영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정한 선비정신은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학문을 닦아 사회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듯이, 사회적 기부와 나눔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85)은 지난달 29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선비대상 상금 3천만원을 전액 기탁했다. 이 가운데 2천500만원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은 모교인 안정초등에 물품으로 전달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영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 5월 첫 수상자로 정 전 총장을 선정, 9월20일 시상식을 가졌다.

정 전 총장은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후학을 양성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던 선비들처럼 지역의 인재육성에 상금이 소중하게 쓰여진다면 더욱 뜻 깊은 일라고 생각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정 전 총장님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주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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