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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원 출신으로는 최초, 중앙회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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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현기자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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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씨, 33년간 근무경력 무기

“조합자체 이익 추구하기 보다는

농민 돕는 농협으로 혁신” 목표

내년 1월31일 간선제로 선거 진행

“농협이 원래 취지에 맞게 농민들이 잘사는 역할을 하도록 제자리를 찾게 만들겠습니다.”

내년 1월 치러질 예정인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농협직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도전장을 낸 천호진씨(57·사진)가 농협혁신을 외치며 내건 출사표다.

2016년 북대구공판장 사장으로 퇴임 할 때까지 33년간 농협에서 잔뼈가 굵은 천씨는 문경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문경농협을 시작으로 구리공판장 경매부장·가락공판장 시압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퇴직후에도 농협경매발전연구회 2∼3대 회장을 맡았다.

천씨가 농협중앙회장에 도전하게 된 것은 ‘농협이 215만 명 농민 조합원으로 구성됐지만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보다 조합 자체의 이익 추구에 더 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서’라는 목적과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맞서 한국농업의 경쟁력을 4차 산업화 등을 통해 구축하기 위해서’라는 명분 때문이다.

그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지역조합장이 출마해 당선되는 방식의 기존 틀을 깨야한다”며 “대안으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의 혁신을 꾀할 수 있는 본인이 농협중앙회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내년 1월31일 전국 조합장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293명의 대의원들이 뽑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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