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캡처 |
3일 밤 방송되는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으로 살고 있는 곽정은이 출연해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연애 칼럼으로 인정받던 잡지 기자에서 지난 2013년 토크쇼 ‘마녀사냥’에 출연하게 되면서 인생의 대전환기를 맞게 됐다. 이유인즉슨,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한 언변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됐다.
그 후, 그는 오랜 잡지기자 생활을 청산하고 작가 겸 방송인, 강연자로 활약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 살롱을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메세지도 전하고 힘이 되어 주려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있다.
곽정은은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다 30살이 되면서 위기의식이 느껴져 의무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만난지 2주된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그러나, 결혼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을 하게 됐다.
그러나, 그 후 혼자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곽정은은 “혼자 공원을 가고, 좋아하는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에서 더 큰 행복함을 느낀다”면서 “나를 통해 혼자거나 둘이거나, 행복을 느끼고 충만함이 있는 삶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알리고 싶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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