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생태공원 원앙 1천여마리 ‘장관’…작년보다 10배 늘어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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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07:17  |  수정 2019-12-04 07:17  |  발행일 2019-12-04 제9면
안동호 생태공원 원앙 1천여마리 ‘장관’…작년보다 10배 늘어
안동호 생태공원 원앙 1천여마리 ‘장관’…작년보다 10배 늘어

3일 안동댐 보조호수 내 생태공원을 찾은 겨울철새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 1천여마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호수 위에서 노닐고 있다.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원앙은 몸길이가 43~51㎝이고 몸무게가 444~550g이다. 원앙은 1976년 안동댐 담수 이후 매년 100여마리 정도 찾아왔으나, 이처럼 1천여마리가 무더기로 찾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생태공원이 조성되면서 물고기 등 먹잇감이 풍부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권영목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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