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토크콘서트 ‘남상일의 우리소리 이야기’…5일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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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  발행일 2019-12-04 제9면   |  수정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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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남상일

[칠곡]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남상일의 우리소리 이야기’가 5일 오후 2시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민요를 배우는 시간과 민요 속에 숨겨진 재미난 이야기로 90분간 소통하는 어울림마당으로 준비돼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는 문화도시 준비에 앞서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자기계발·힐링·문화예술·인문 분야 전문가가 엮어내는 이야기로 지난달 15일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경험담 ‘소중한 나’로 시작됐다. 두 번째 이야기인 정목스님의 ‘고통에서 배우는 인생행복론’ 강연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며 대강당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은 오는 17일 낮 12시 칠곡군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법의학자 유성호씨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문의는 칠곡군 문화관관광과 문화도시추진팀(054)979-6457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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