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된 청도 월봉리 태양광시설 빠른 복구를”

  • 박성우
  • |
  • 입력 2019-12-05 07:09  |  수정 2019-12-05 07:09  |  발행일 2019-12-05 제12면
郡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현장방문 4곳 포함 9일간 일정
“붕괴된 청도 월봉리 태양광시설 빠른 복구를”
지난 3일 청도군의원들이 집중호우로 지반이 붕괴된 청도 풍각면 월봉리 태양광시설 현장을 방문해 군청 공무원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군의회가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청도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4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사후 정산관리, 예산의 효율적 집행, 인구증가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가 이어졌다. 군의회는 군정 주요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책 및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주요 사업장 4곳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중호우로 지반이 붕괴된 풍각면 월봉리 태양광시설 방문에선 인근 주민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붕괴된 사업장의 조속한 복구작업을 당부했다. 김태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이날 강평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군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행정의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고 미비점을 보완해 더 나은 군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성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