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부근서 멈춰선 부산행 ITX새마을 열차 지천역으로 이동 조치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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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00:00  |  수정 2019-12-06
승객 400여명 뒤따라오던 무궁화호 환승
이로 인해 총 4개 열차가 12~34분 지연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ITX새마을 열차가 경북 칠곡 신동~지천구간 중 지천역 인근에서 멈춰섰다.

6일 오후 4시 59분 구미역을 출발한 이 열차는 오후 5시 23분쯤 미상의 외부 장애물 접촉 사유로 지천역 인근에서 멈춰섰다. 구원기 기관차로 오후 6시 34분 지천역으로 이동조치했다.

 

이 때문에 발이 묶였던 400여명 탑승객은 지천역에서 뒤따라오던 무궁화호로 환승했다. 이로 인해 총 4개 열차가 12~34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피해를 입은 승객에 대해서는 운임을 전액 보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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