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수비수 강윤구, 결혼에 ‘골인’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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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7   |  발행일 2019-12-07 제20면   |  수정 2019-12-07
2년 열애 끝에 내일 서울서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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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강윤구 웨딩사진

대구FC 수비수 강윤구(26)가 8일 낮 12시 서울 더클래스 청담에서 신부 고다영씨(25)와 화촉을 밝힌다.

강윤구는 지인의 소개로 고씨를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대기업 교육회사에 몸담았던 고씨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있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강윤구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음 시즌에는 더욱 성숙하고 멋진 플레이로 대구 팬들의 축하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비부부는 결혼식이 끝난 후 17박18일 동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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