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5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팔레트 공장 화재에 소방헬기 3개 등 장비 40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현장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준영 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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