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영상차량 코라드TV로 국민과 소통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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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17:16  |  수정 2019-12-09 17:16  |  발행일 2019-12-0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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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원자력환경공단이 홍보영상차량을 이용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방폐물사업의 안정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폐물사업 홍보를 위해 영상홍보 차량을 도입하고, 유튜브에 코라드TV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로 도입한 홍보영상차량은 120인치 LED 모니터와 스피커 3대를 갖췄다. 지난 7월부터 전국을 돌며 방폐물사업과 경주지역 관광명소, 농·특산물을 연계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광화문·남산·강남 등지에서 홍보영상차량으로 방폐물사업의 안전성 등을 널리 알렸다.


또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경주시 농·축·수산물 판매 홍보행사를 열어 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판매 플렛폼인 '감포바다'와 지역 농·수·축산물을 홍보했다. 지난 9월 말에는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황금정원나들이와 황성공원에서 열린 신라문화제 등에 홍보 차량을 지원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앞으로 국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 주요 축제, 행사장을 돌며 방폐물사업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저준위 방폐장이 위치한 경주시가 주최하는 축제와 농·수산물 홍보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의 트렌드에 맞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유튜브에 원자력환경공단 계정인 코라드TV를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코라드TV는 방폐물사업과 경주시 주요 행사 등을 공단 직원이 직접 촬영·편집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앞으로 코라드TV를 국민 소통채널로 만들기 위해 관심이 높은 청년취업, 방사선 상식, 경주지역 맛집, 특산물, 관광지 소개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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