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양봉산업특구’ 223만여㎡ 규모로 운영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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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0 07:52  |  수정 2019-12-10 07:52  |  발행일 2019-12-10 제29면
칠곡군 ‘양봉산업특구’ 223만여㎡ 규모로 운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조동석 소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양봉산업특구 우수특구에 지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김제시에서 열린 ‘2019년 우수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양봉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지정돼 장관 표창과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칠곡군은 2008년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2013·2018년 2차례에 걸쳐 기간연장과 사업추가로 변경승인을 얻어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55억원, 면적 223만8천769㎡로 4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신동재 아까시나무 밀원지, 자연숙성꿀 생산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칠곡군의 최대 강점인 양봉자원을 테마로 의료연계 봉독의 활용, 양봉산물 가공품 개발 등 지역의 잠재성을 부각시켜 양봉산물을 통한 건강 칠곡이미지 제고와 6차 산업과 연계한 양봉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등 미래전략 기반 구축을 통한 양봉산업특구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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