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서한포레스트, 도심·역세권 자리한 주상복합…수익형 오피스텔 포함돼 주목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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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1   |  발행일 2019-12-11 제18면   |  수정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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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 서한포레스트’ 단지 조감도. <서한 제공>

<주>서한이 12월 중 대구시 중구 대봉동 55-68 일원에 아파트 469세대, 수익형 오피스텔 210실 등 ‘대봉 서한포레스트’ 679세대를 분양한다.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다음’으로 알려진 지역 건설사 서한이 올해 새롭게 론칭한 주상복합 브랜드다. 이번 분양은 청라언덕역, 만촌역에 이은 세 번째 ‘서한포레스트’다.

중구 대봉동 일원 679세대 분양
조경·커뮤니티 시설에도 공들여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필요없어
도시鐵·신천대로 접근성 뛰어나
교육·생활인프라까지 두루 갖춰


서한은 ‘대봉 서한포레스트’ 조경과 커뮤니티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679세대 중대형 단지답게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로 설계됐고, 전용 62㎡A·B, 74㎡, 79㎡, 84㎡A·B·C·D, 99㎡ 등 총 9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 새로운 트렌드와 개성을 담은 평면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수익형 오피스텔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의 양극화 심화 속에 대봉 지역은 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 오피스텔은 29㎡ 158실, 50㎡A·B 52실 등 총 210실로 구성돼 있다. 주력인 전용 29㎡ 타입은 소형이면서도 기존 원룸형과 달리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투룸형으로 설계됐다.

주상복합 단지내 오피스텔은 개방감이 우수하고 아파트의 다양한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취득세를 85% 감면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오픈하면 대봉동 프리미엄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지난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는 올해 대구 분양 아파트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봉동의 장점은 반월당·동성로와 인접한 중심 입지다. 달구벌대로 2호선 경대병원역과 약 250m 거리에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3호선 건들바위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달구벌대로와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경북대병원, 신천둔치공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옛 대봉도서관 터에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중구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동덕초등, 대구제일중, 경북대사대부설중·고가 인접해 있고 중구 영어도서관도 가깝다. 대구의 명소 ‘김광석길’이 근처에 있으며 ‘봉리단길’도 접하고 있다. 봉산문화거리도 가깝다.

서한 분양소장은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대구의 중심으로 1·2·3호선을 누릴 수 있고, 교육이 우수하며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다. 다양한 맞춤평면의 아파트는 물론, 혁신평면의 수익형 오피스텔도 있어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봉1-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신칠관 조합장은 “서한과 재건축사업을 준비한 만큼 조합원 만족도가 높고, 주상복합브랜드 ‘서한포레스트’에 대한 이미지도 높아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12월 중 달구벌대로 2564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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