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재활운동·인지강화실 등 마련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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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1 07:32  |  수정 2019-12-11 07:32  |  발행일 2019-12-11 제28면
포항 남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재활운동·인지강화실 등 마련
포항시 남구 오천읍 현장에서 열린 ‘남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남구 오천읍 원리에 ‘남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개소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재활운동실·프로그램실·치매카페·인지강화실·치매예방 안심하우스·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담당 공무원과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 치료사가 근무하면서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운영 등 통합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그룹인지 학습 훈련시스템, 인지자극과 신체활동 운동장비 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치매책임제에 맞춰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한 포항을 만들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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