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을 새 피겨퀸 가리자’…내일부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 입력 2019-12-12 00:00  |  수정 2019-12-12
유영 등 차세대 별들 대거 출전
‘김연아 이을 새 피겨퀸 가리자’…내일부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피겨스케이팅 국내 1인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리는 ‘2019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겸 차기 시즌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엔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유영(과천중)이다. 유영은 올 시즌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 바퀴 반의 고난도 점프 ‘트리플 악셀’을 실전 대회에서 클린 처리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뽐냈다.

임은수(신현고)와 김예림(수리고)도 출격한다. 세 선수의 뒤는 ‘차세대 트로이카 3총사’ 이해인(한강중), 위서영(도장중), 박연정(하계중)이 바짝 추격 중이다.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휘문고)의 독무대가 예상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와 다음 달에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의 점수를 합산해 남자싱글 4명, 여자싱글 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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