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리그…한국여자팀, 3전 전패로 끝내

  • 입력 2019-12-12 00:00  |  수정 2019-12-12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4회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를 3전 전패로 마쳤다.

한국은 11일 일본 구마모토현 아쿠아 돔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결선리그 1조 3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33-40으로 졌다.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불린 조별리그 B조에서 3승2무를 기록,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결선리그에서는 세르비아,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연달아 패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후 연달아 3골을 먼저 내줬고 이후 2-4에서 다시 4골을 내리 얻어맞으며 2-8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전반을 16-23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에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류은희(파리92)가 9골로 분전했고 최수지(SK), 권한나, 이미경(이상 부산시설공단), 정지인(한국체대)이 나란히 4골씩 넣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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