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이석준·추상미와 러브스토리 솔직 고백…조력자(?)는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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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3 00:00  |  수정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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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해피투게더4’캡처
배우 이석준이 추상미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편으로 이순재를 비롯해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오현경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준은 “당시 추상미는 너무 유명한 배우였고, 저는 가난한 배우였다”라면서 “뮤지컬을 도전하겠다는데 노래를 정말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떡하면 노래를 잘하냐고 묻기에 매일 부르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 한마디에 아침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연습을 하더라”라면서 “늘 바짝 하고 가는 배우들에 실망하고 있던 참이었다. 어느 날 노래를 하는데 너무 잘하는 거다”라고 한 눈에 반했음을 전했다.

 

또, “워낙 유명해서 비밀 연애를 했다."며 "제가 자존심이 세서 비교당하는 것도 싫었다. 저를 배려해 준 것 같다”라면서 “하지만 당시 같이 작품을 하던 조승우에게 걸렸다. 끝까지 비밀을 지켜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석준과 추상미는 지난 2003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인연을 맺은 뒤 5년 열애끝에 2007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1명이 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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