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기록과 각인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기록과 각인
    ‘10월 14일 맑음, 새벽 두시 경에 꿈을 꾸니 내가 말을 타고 언덕 위로 가는데 말이 실족하여 냇물 속으로 떨어졌으나 쓰러지지는 않고, 막내아들 면이 끌어안고 있는 것 같은 형
    2017-08-21 07:47:43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예술가의 조건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예술가의 조건
    ‘밖은 온통 여름이었다. 정원이며 길에는 꽃이 피었고 향기가 그윽하였다. 그러나 나는 내면적인 안정이 없기에 별로 산보하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학문을 계속할 수 있을 만큼 이
    2017-08-07 07:55:54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작가의 기술, 독자의 기술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작가의 기술, 독자의 기술
    “어렵다는 선입견을 좀 버려주세요. 어렵다는 말이 독자와 작가 간의 거리를 멀게 만듭니다. 외국의 소설을 봐도 예를 들어 도스토옙스키를 처음 읽으면 상당히 딱딱하고 눈에 잘 안 들
    2017-07-24 07:41:53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가짜와 껍데기는 가라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가짜와 껍데기는 가라
    ‘경남 함안여고(咸安女高)/ 백양(白楊)나무 교정에는/ 뼈모양의/ 하얀 갑골(甲骨)길이 보인다./ 함안 조(趙)씨, 순흥 안(安)씨, 재령 이(李)씨/ 다투어 살고 있는/ 갑골리(
    2017-07-10 07:49:14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투탕카멘의 무덤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투탕카멘의 무덤
    그날(1922년 11월26일)은 내 평생 가장 근사하고 황홀한 날이었다. 앞으로도 그런 날은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통로의 돌과 흙을 치우는 일은 오전 내내 계속되었다. 우리
    2017-06-12 07:41:43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나는 타자(他者)다!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나는 타자(他者)다!
    ‘아무 일도 없다, 그냥 하나의 눈짓/ 태양의 눈짓 하나, 움직임조차 아닌/ 아무것도 아닌 그런 거/ 구제할 길은 없다. 시간은 뒷걸음치지 않는다/ 죽는 자는 스스로의 죽음 속에
    2017-05-29 07:46:05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다니면서 서울에 대한 지리감각을 익혔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라비아의 로렌스’
    2017-05-15 08:22:20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글쓰기의 근원과 존재방식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글쓰기의 근원과 존재방식
    ‘그는 나에게 어떤 격이 높은 가치나 관념보다 더 소중하였다. 나에게서 그의 존재를 떼어내면 나는 무중력 상태가 되어서 둥둥 떠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그의 의미가 무
    2017-05-01 07:50:33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통융합적 상식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통융합적 상식
    ‘기원전 480년, 사자는 남동 유럽 아프리카 최남단의 케프주와 동쪽 소아시아에서 인도 북부에 이르기까지 몇 개의 아종(亞種)이 널리 분포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 다른 사자에 비해
    2017-04-17 08:26:32
  •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일년과 같은 하루가 있다
    [박미영의 즐거운 글쓰기] 일년과 같은 하루가 있다
    ‘눈이 내리고 내렸네,/ 온 세상에, 세상 끝에서 끝까지 온 세상을 휩쓸었네./ 촛불은 책상 위에서 타고 있었네,/ 촛불은 타고 있었네.// 여름날 날벌레들이/ 불꽃을 향해 날아들
    2017-04-03 07: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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