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경주서 개막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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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3 07:22  |  수정 2014-10-23 07:22  |  발행일 2014-10-23 제2면
기후변화 대응 위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경주서 개막
22일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오른쪽 둘째)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에너지의 미래를 조망하는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22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 관계자를 비롯해 30개국에서 3천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에선 201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가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의 이스마일 엘지줄리 부의장은 ‘기후변화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전망’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5개 분과별 세션은 원자력, 태양광, ICT, ESS, 연료전지 등 총 5대 그린에너지 분야별 기술 및 정책 전략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포럼에서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 울릉도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사업 등을 소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린에너지 포럼이 세계 에너지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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