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낙태옹호단체 병원서 총격사고

  • 입력 2015-11-30 07:52  |  수정 2015-11-30 07:52  |  발행일 2015-11-30 제14면
美 낙태옹호단체 병원서 총격사고

‘블랙 프라이데이’인 27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가족계획연맹)’병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총격으로 경찰관 1명과 병원 내에 있던 환자·민간인 2명 등 3명이 사망했고 9명이 부상해 치료를 받고 있다.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5시간가량 교전·대치하다가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52분께 생포됐다. 사건 발생 병원을 운영하는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미국 전역에 700곳의 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서비스와 성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산하 병원에서는 낙태 시술도 제공하고 있어 과거에도 낙태 반대론자들의 공격 표적이 돼 왔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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