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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첫 성탄 메시지는 고통받는 어린이를 향한 관심이었다. 바티칸 라디오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 강론에서 이 시대 어린이들의 고통을 생각함으로써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자고 촉구했다. 교황이 아기 예수상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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