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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무잘라스 그리스 이민장관이 6일(현지시각) 난민들이 처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아테네 인근 헬리니콘 난민 센터에 도착하자 난민들이 입구를 봉쇄한 채 열악한 생활환경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 난민은 무잘라스 장관을 향해 “우리도 인간이다. 우리는 짐승이 아니다”라고 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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