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탄광 폭발…최소 37명 사망

  • 입력 2017-05-05 00:00  |  수정 2017-05-05
이란 탄광 폭발…최소 37명 사망

이란 북부 골레스탄주 아자드샤흐르 지역의 제메스타니유르트 탄광이 3일(현지시각) 오후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하던 광부가 최소 37명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폭발 사고로 탄광 안에 매몰돼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광부가 수십명으로 추산된다. 사고는 지하 1.3㎞ 깊이의 갱도 끝부분에서 발생했다. 이날 구조된 광부가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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