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은숙 작가 신작 출연

  • 이새론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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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6   |  발행일 2017-06-26 제23면   |  수정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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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사진>이 스타 작가 김은숙과 손을 잡는다.

이병헌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의 타이틀 롤을 맡는다. 올초 ‘도깨비’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김 작가의 차기작인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깨비’의 이응복 PD가 연출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병헌은 2009년 KBS 2TV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1871년 미국 군함이 강화도로 쳐들어온 신미양요 때 미국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간 한 소년의 이야기다.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는 “김 작가가 남자주인공이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했는데 이병헌씨와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면서 “이번 작품은 사전 제작은 아니지만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촬영에 오랜 시간 공들여야 하는 작품이라 캐스팅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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