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시대 화려한 서막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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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8   |  발행일 2017-07-18 제1면   |  수정 2017-07-18
구미 출신 LPGA 슈퍼루키 US오픈 정상…첫 우승부터 ‘메이저 퀸’
20170718

구미 현일중·고 출신의 ‘슈퍼루키’ 박성현(24)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17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박성현은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90만달러(약 10억2천만원)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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